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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 ⓒ삼성물산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올 겨울 에버랜드 대표 테마정원인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이 밤낮없이 눈부시게 반짝이는 ‘블링블링 골드 가든’으로 변신해 새롭게 선보인다.

포시즌스가든은 밤이면 약 50만개의 금빛 LED 전구와 함께 눈사람 트리, 열기구, 대형의자, 보름달 등 수십 여 개의 황금빛 프로포즈 포토스팟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추억할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특히 키가 5m에 이르는 기린과 코끼리, 판다, 펭귄 등 50여 마리의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 '별빛 동물원'도 포시즌스가든에서 환상적인 빛의 하모니를 이룬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가 12월 25일까지 매일 밤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특별 버전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는 캐럴이 배경음악으로 추가된다. 또 맵핑영상, 조명, 음향, 전식, 특수효과 등과 어우러지며, 평소보다 더욱 스펙터클한 특별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

에버랜드에서 진행하는 올해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이다. 산타클로스, 눈사람, 장난감 병정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릭터들이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퍼레이드길과 카니발 광장을 행진한다. 축제기간인 오는 1월 1일(수)까지 매일 1~2회씩 진행된다.

그 밖에도 알파인 빌리지 입구에는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윈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북극의 이글루와 아이스 미로, 스노우 터널 등 어린이와 온가족이 함께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삼성물산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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