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최우수사업장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청
숲가꾸기 최우수사업장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청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최우수 사업장으로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를 선정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문경시 문경읍 주민생활권에 위치한 생활환경보전림을 가꿨다. 생활환경보전림은 경관유지와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산림관리가 요구되는 산림을 말한다.

이들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 대기오염물질 감소 등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숲가꾸기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하 우수 사업장으로는 숲가꾸기를 통한 산림의 수원함양 기능 증진 연구 사업을 추진한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과 연계한 휴양기능을 증진해 숲가꾸기를 진행한 인제국유림관리소가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남해 편백나무 숲 관리를 시행한 함양국유림관리소와 산촌생태마을 휴양 기능 증진 숲가꾸기를 추진한 전라북도 무주군이 선정됐다.

우수 사업지로 선정된 5개 기관은 포상금과 함께 내년도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지며, 최우수 및 우수기관은 산림청장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된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기능별 산림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으로 널리 알리고 향후 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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