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25회 대구시 조경상 대상 수상작으로 옥포2차 대성베르힐 아파트 조경이 선정됐다고 대구시가 22일(금) 발표했다.

우수상에는 남산역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조경, 장려상에는 시지3차 서한 이다음 아파트 조경이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옥포2차 대성베르힐 아파트는 단지 중심에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해 휴게시설로 포장을 최소화한 녹음 속 휴게공간 조성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놀이터 공간과 연계도니 분수광장과 조경벽천, 팽나무원, 운동시설 및 휴게시설 배치 등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했다는 평이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조경상이 세계적인 숲의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푸른대구가꾸기 사업의 방향성을 시민주도형으로 탈바꿈시키는 또 하나의 변곡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름다운 경관 창출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리고 더 많은 아름다운 조경지를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조경상은 지난 95년부터 시상을 시작으로 25회째다. 올해 10월 21일까지 시공 완료된 대구시 소재 조경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및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12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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