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오직 안전을 위한 놀이터만을 강조하고 여기에 아이들의 놀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 하고 있는 법률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김영호 국회 운영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을)과 9개 시민단체 및 기관으로 구성된 통합놀이터 법개정 추진단, 더 도시연구소가 주최하는 ‘통합놀이터 관련 법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2월 4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날 기조발제에는 김남진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사무국장의 ‘평등한 기회, 완전한 참여-통합놀이터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대표의 ‘통합놀이터 관점에서 본 놀이터 안전기준’, 엄선희 (사)두루 공익 변호사의 ‘아동의 놀 권리와 통합놀이터’라는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다.
아울러 토론에서는 이영범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강미정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1팀장, 김상희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조윤주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 공원문화팀장, 한동욱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 안전개선과 사무관이 패널로 참여한다.
자세한 문의는 김영회 국회의원실(02-788-253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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