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목재산업 박람회 ©김진수 기자
2019 목재산업 박람회 ©김진수 기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지난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는 ‘또 하나의 숲, 생활 속 목재’라는 주제로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했다.

 

(주)FC코리아랜드 부스 모습 ©김진수 기자
(주)FC코리아랜드 부스 모습 ©김진수 기자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있는 (주)FC코리아랜드(대표 성세경)는 Woodism-city(도시목질화)라는 키워드로 투수성 FC코르크 포장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을뿐더러 최적의 탄력성을 자랑해 운동 피로를 최소화시켜준다. 또한 미끄럼 저항, 마모 감량, 복사열로 인한 온도 상승을 최소화시켜줘 어린이 놀이터, 보행로, 운동장 등 사용에 최적화돼있다.

 

(주)국일화학 부스 모습 ©김진수 기자
(주)국일화학 부스 모습 ©김진수 기자

 

(주)국일화학(대표 박규남)은 다양한 크기의 컨테이너 포트를 선보였다. 조경수를 재배할 때 컨테이너 포트의 중요성은 많이 발표됐지만 아직 보급률이 낮은 현실이다. 국일화학이 선보인 이 제품은 뿌리 감김, 뿌리 탈출현상 등이 없어 조경수의 품질 향상은 물론 고사율이 낮다. 또한 재배 방식이 노지가 아닌 컨테이너 포트를 사용해 이동 편리성이 좋다.

 

태흥 F&G 부스 모습 ©김진수 기자
태흥 F&G 부스 모습 ©김진수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명·특허를 받은 (주)태흥F&G(대표 이종수)의 비료도 눈에 띄었다. 완효성침엽수(낙엽송) 전용비료는 소나무, 잣나무, 향나무, 메타세쿼이아, 전나무 등 침엽수종 생장촉진에 최적화된 비료이다. 또한 코팅 요소를 함유해 비료가 3~4개월 지속되는 완효성비료로 시비 횟수 및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천초목팜(주) 부스 모습 ©김진수 기자
산천초목팜(주) 부스 모습 ©김진수 기자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산천초목팜(주) (대표 박순진)은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농장에서 계절별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학습 프로그램은 텃밭교실, 상자텃밭, 채소·특용작품 체험 등 힐링 자연체험교육이 진행된다.

목재산업박람회에는 홍보부스 외에도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나무 손거울 만들기 ▲나무 저금통 만들기 ▲대추목걸이 만들기 ▲더덕 탑 쌓기 ▲밤까기 ▲호두 골프 퍼팅 등 참가자 들이 무료로 체험이 가능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국조경신문]

 

2019 목재산업 박람회 내 산림청 부스 ©김진수 기자
2019 목재산업 박람회 내 산림청 부스 ©김진수 기자
2019 목재산업 박람회 내 한국임업진흥원 부스 ©김진수 기자
2019 목재산업 박람회 내 한국임업진흥원 부스 ©김진수 기자
나무로 만든 젠가로 참가자들이 게임을 하고있다 ©김진수 기자
나무로 만든 젠가로 참가자들이 게임을 하고있다 ©김진수 기자
무료로 체험하고 가져가세요! 나만의 나무 거울 만들기 ©김진수 기자
무료로 체험하고 가져가세요! 나만의 나무 거울 만들기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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