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단체가 하나로 결집된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출범
27개 단체가 하나로 결집된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출범
  • 김효원 기자
  • 승인 2019.11.19
  • 호수 5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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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창립식 개최, 공동대표 선출
어린이 놀이환경개선과 권리증진
정책활동으로 꿈의 놀이터 본격화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창립식
서울놀이터네트워크 공동대표 및 운영위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어린이가 놀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의 연대, 서울놀이터네트워크가 18일(월) 창립식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은 네트워크 소속 27개의 단체 대표 및 회원들과 정책 관계자,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와 함께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 임원심의를 통해 공동대표로 김회님 (사)놀이하는사람들 대표,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오창길 (사)자연의벗연구소 소장이 선출됐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 구축을 처음 제안했던 오창길 대표는 “네트워크를 준비하는 기간만 약 2년 정도가 걸렸다. 우리 네트워크 안에는 27개의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단체들이 있기 때문에 역량은 충분하다. 현재 부실한 놀이터 정책이나 제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서 놀기 좋은 서울, 놀기 좋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공동대표로 추대받은 김회님 대표는 “민관협치를 통해 우리가 걷는 거리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거리로, 그리고 아이들이 주인이 되는 놀이터를 만드는 것부터 하나씩 시작해보자”며 의지를 다졌다.

운영위원에는 배송수(한국놀이시설안전기술원), 신우용(서울환경운동연합), 이병율(숲에서놀자), 이수정(놀이하는사람들), 이인혁(이미지세탁소), 조혁균(국제트리플레잉협회), 홍진숙(놀이연구회통통)이 선임됐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2019년을 서울시 놀이터운동의 원년으로 지정하고, 그동안 서울시와 교육청, 시민사회, 기업 등에서 각기 펼쳐온 경험과 역량을 모아 향후 서울지역 놀이 환경 개선과 놀이터 제도 및 정책 수립 등 활발히 활동을 예고했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창립 이전부터 놀이터 정책 제안 공론장 마련, 네트워크 비전 수립 워크숍, 2019 서울놀이주간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쌓아왔다. 특히, 놀이터 10대 정책을 제안하고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에 뛰어든 바 있다.

이들이 제안한 ‘서울놀이터 10대 정책’은 ▲서울시놀이터 기본계획 수립 ▲놀이터 조성과 운영관리예산 균형 편성 ▲지역의 놀이터와 학교 놀이터 연계 ▲어린이가 만드는 놀이터 약속 제정 ▲모험과 도전을 반영한 놀이터가이드라인 개발 ▲서울 꿈의 놀이터 조성과 운영 ▲미세먼지와 폭염, 대응 놀이터 조성 ▲서울시놀이터 지원센터 설립 ▲서울 놀이터 종합 정보망 구축 ▲놀이터마다 놀이터활동가 운영이다.

한편, 서울놀이터네트워크에 참여한 27개의 단체는 다음과 같다. (사)자연의벗연구소, (사)놀이하는사람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사)숲에서놀자, 국제트리플레잉협회, 놀이연구회통통, 서울환경운동연합, 이미지세탁소, 한국놀이시설안전기술원, (주)리트코, 강동놀자학교, 굿네이버스, 놀자학교협동조합, 서울그린트러스트, 세이브더칠드런, 아르디온, 아이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 (사)한국생활환경안전협회, 놀일마루, 리틀빅아이, 맘마놀이터, 봄시내마을선생님놀이지원단, 사부작놀이모임, 생각하는놀이터, 숲앤놀자, 창의인성놀이연구회이다.

[한국조경신문]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안건 의결하는 오창길 대표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안건을 의결하는 오창길 공동대표
서울놀이터네트워크 김회님 공동대표
서울놀이터네트워크 김회님 공동대표

 

김효원 기자
김효원 기자 khw92@latimes.kr 김효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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