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 김효원 기자] 대구시가 오는 19일(화)과 20일(수) 이틀 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 도시재생 전문가와 관계자, 시민들이 참여하는 '2019 대구 도시재생 한마당'이 개최해 다양한 도시정책을 홍보하고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따라, 시민과 도시재생 활동 주체가 만나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와 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로, 도시재생 전시회, 토론, 주민참여 사업, 강연, 포럼, 거리 홍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구시와 광주시 간 도시재생 관련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교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밖에 다양한 행사 및 초청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째 날은 이정훈 건축가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사업의 성과를 강연한다. 또한 전국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 교류회,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류 행사인 '달이 빛나는 밤에', 대구와 광주 주민협의체가 만나는 '빛고을 재생이야기' 등 시민 활동가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대구형 도시재생 사업 비전 제시를 위한 '창의재생포럼'과 '디자인 대구포럼 시상식', '도시재생 토크쇼' 등 전반적인 대구시 도시재생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장이 열린다. 

더불어 행사 기간에는 기획전시 ‘디어 대구’가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려 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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