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 ⓒ환경조경나눔연구원
대상 수상작 ⓒ환경조경나눔연구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보행가로환경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2019 디에스디삼호 조경나눔공모전)의 심사 결과 제출된 총 38개의 작품 중 11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의 과제는 상업 활성화와 공공 가로환경의 긴장과 대립을 넘어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도시 가로환경을 제안하는 것으로 대상지는 서울 길음역 주변의 ‘신길음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 내 보행가로다.

대상 수상작은 ▲REWIND 길음 (곽규빈, 김사무엘, 백지웅, 이지혜, 이현승 이상 경희대), 최우수상 수상작 ▲DOUBLE WAY (신영은, 이정민, 장예주 이상 서울여대), ▲UsPACE (김민지, 권태연, 김은선, 유다연 이상 서울여대), 우수상에는 ▲IOT 길음 : 폭 좁은 가로, 폭 넓은 활동 (김가영, 김홍준, 박태영, 정호재 이상 경희대), ▲HIGH PER LINK (박세경, 박효주, 임호경 이상 서울여대), ▲FLEX(김인호, 박성주, 이정빈 이상 전북대), 가작으로는 ▲신길음, 빛으로 떠오르다. (김경록, 김주희, 김희수 이상 배재대), ▲푸르내 (도소정 부산대), ▲ Have a New Evening(길음동의 새로운 저녁만들기 프로젝트, 김나연, 송유진, 진영은 이상 건국대), ▲Minimo:최소한의 요소로 최대한이 효과 (민재웅, 이상준, 이성균, 최지원 이상 계명대), ▲Tempo of City Life (강동균, 백승헌, 손현진, 조희현 이상 건국대)가 선정됐다.

부상으로 대상 1팀은 300만원, 최우수상 2팀은 100만원, 우수상 3팀은 50만원, 가작 5팀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폭이 좁고 긴 보행가로의 제한적 현장여건에도 불구하고 제출된 안은 실제 적용할 수 있을만큼 참신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많았다.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시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미래에도 다양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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