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조경기술인들  ⓒ조경기술인회
국립세종수목원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조경기술인들 ⓒ조경기술인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조경기술인회(회장 박원제)가 지난 9일(토)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조성중인 국립세종수목원 현장을 조경기술인 50여 명이 견학을 다녀왔다.

국책사업이기에 전액 국고지원으로 조성되고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은 대림산업이 시공하고 무영CM이 CM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서는 수목원 추진경위와 조성계획, 시공내용, 질의응답과 외부현장 답사 형태로 진행됐다.

한태호 대림산업 소장은 브리핑을 통해 국립세종수목원은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 작업이 한창이며 65만㎡ 규모에 약 14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형 유리온실과 전통정원이 포함된 전통건축물과 한옥 등 9개동의 건축물이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견학에 참가한 한 조경기술인은 “녹지의 식재밀도는 도시공원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아 적어도 수목원이면 식재밀도라도 다름의 차이를 보여야 한다”라면서 “수목원에 그늘이 울창한 숲 덩어리가 조성될지 걱정이 앞선다”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국조경신문]

 

ⓒ조경기술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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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현장에 관해 사전 브리핑이 진행됐다.  ⓒ조경기술인회
국립세종수목원 현장에 관해 사전 브리핑이 진행됐다. ⓒ조경기술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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