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이 오는 29일부터 꽃빛축제를 개최한다. ⓒ신구대학교식물원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오는 29일부터 꽃빛축제를 개최한다. ⓒ신구대학교식물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이 식물원의 겨울 정원을 불빛으로 밝히는 ‘2019 꽃빛축제’를 개최한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계절별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소개하며 사계절 정원을 꾸미고 있으며, 매해 동절기에는 불빛으로 정원을 조성한다. 식물원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한 해동안의 식물원 풍경을 꽃빛 조형물로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꽃빛 축제 기간에는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 식물원 개장시간을 연장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겨울밤을 빛으로 수놓는다.

축제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누리집(www.sbg.or.kr)을 참조하거나 전화(031-724-1600)하면 된다.

한편, 오는 14일(목)에는 ‘2019 라일락 문화 교류를 위한 국제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라일락’을 주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연구 성과와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 자리다.

이외에 ‘문화가 있는 날’ 11월 프로그램으로 ‘목화와 유칼립투스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원데이클래스(금요일, 15:00~17:00, 신구대 원예디자인과 왕경희 교수)가 오는 29일(금)에 열린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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