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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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6일(수) 금오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어린이 80여명과 함께 숲을 가꾸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기간(11월 1일(금)∼30일(토))을 맞아 숲가꾸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나무에 비료와 물을 주고, 어른들은 고지톱 등을 활용한 가지치기와 불량목 제거했다. 숲을 가꾸면, 나무가 3배 이상 크게 자라나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어린이들이 평소 경험하기 쉽지 않은 숲에서 나무가꾸기 체험을 함으로써 좋은 추억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 스스로가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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