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원디자인학회, 시민정원사,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들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한국정원디자인학회, 시민정원사,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들 Ⓒ한국정원디자인학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정원디자인학회(회장 홍광표)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전성학)이 함께 진행한 시민정원사 교육 수료식 및 시민참여형 정원 개막식이 지난 30일(수) 진주휴게소에서 개최됐다.

진주휴게소에 조성된 시민참여형 정원은 지난 10월 10일(목)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MOU를 통해 진행된 사업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원 이론과 실습 교육 후 팀별로 실제 정원을 조성해 전시하게 된 것이다.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에서 실제로 정원을 조성해 전시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개방하는 첫 사례가 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2주 간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번에 17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하게 됐다. 또한 4개 팀으로 나누어 ‘정원에서 길을 보다’라는 전체 주제를 가지고 4개의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 설계와 시공은 정원박람회 수상 경력이 있는 정원 디자이너들이 튜터로 참여해 진행됐다.

홍광표 회장은 “시민정원사들이 앞으로 정원사로서 다양한 작업에 참여할 수 있길 바라며, 특별한 과정을 통해 탄생한 이 정원들이 진주휴게소를 찾는 많은 분들에게 즐겁고 아름다운 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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