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라일락 문화교류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오는 14일(목) 신구대학교식물원 숲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지난 2013년부터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주관하는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위탁사업을 수행, 지난 봄에는 식물원이 수집·증식한 수수꽃다리속 식물을 활용해 라일락 품종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의 라일락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라일락 육종 및 관리,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배준규 국립수목원 연구관(‘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소개’) ▲권영한 사단법인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부회장(‘산림생명자원의 활용방안’) ▲히데오 이하라 일본 공익재단법인 삿포로시 공원녹화협회(‘라일락 번식과 관리’, ‘작은공간맞춤 라일락 육종’) ▲이재선 신구대학교식물원 과장(‘신구대학교식물원 수수꽃다리 속 특성조사 기준 및 방법’)이 참석해 발표한다.

워크숍 참가는 오는 10일(일)까지 사전신청으로 접수 진행된다.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신구대학교식물원(031-724-1600)으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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