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원박람회와 함께 하는 2019 공원페스티벌 개막 커팅식 모습  ⓒ부산조경협회
부산 정원박람회와 함께 하는 2019 공원페스티벌 개막 커팅식 모습 ⓒ부산조경협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람을 춤추게 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부산 정원박람회와 함께 하는 2019 공원페스티벌이 성황을 이루며 내년을 기약했다.

지난 19일(토)과 20일(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16개 구와 군청의 자치정원을 비롯해 도시농업정원, 학생부 13개팀·일반부 3개팀 총 16개팀의 손바닥정원 공모 작품과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30여만 송이 가을꽃, 뮤지컬, 버스킹 공연 등이 함께 했다.

손바닥정원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부산시장상) 학생부에는 정재혁·박정수(이상 경남정보대)의 ‘Rhythm in the Garden’, 일반부 최은선·정주호의 ‘꼬맹이들의 페스티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부산조경협회장상) 학생부에는 김세연·강준석(이상 부산대)의 ‘1945년 그날’과 김민지·권희경·허아영(이상 동아대)의 ‘호박의 하루’가 차지했으며, 일반부에서는 수상에 맞는 작품이 없어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은 손바닥정원 수상자들에게 직접 즉석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부산시민들에게 유쾌한 축제의 재미를 안겨줬다.

한편 주요 행사로는 최정권 가천대 교수가 '부산, 강과 바다의 조경'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을 비롯해 18개 조경업체들의 산업부스, 부산대와 동아대, 경남정보대의 졸업작품 전시가 진행됐으며 플라워쇼와 플랜테리어 강좌, 환경마당극, 공원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정원축제의 묘미를 선사했다.

[한국조경신문]

 

ⓒ부산조경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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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이 손바닥정원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산조경협회
오거돈 부산시장이 손바닥정원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산조경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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