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경기도·파주시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상식이 17일(목)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전시 정원은 평화의 정원(하나가 되는, 정원으로)이란 주제로 조성됐으며 임진각 수풀누리 일원에 존치된다.
시상에 앞서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지금은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만큼 우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7회를 맞이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정원을 가꾸는 것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고 느끼고 의미를 새기는 행사로 발전했다. 앞으로 정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시상식은 쇼가든 부분 ▲대상 ‘너머’ 홍광호(씨토포스) ▲최우수상 ‘숲의 시선, 치유의 시간’ 김지학·최재혁·김제인(오픈니스 스튜디오) ▲우수상 ‘외할머니의 미소’ 강사라·최병길(조경디자인이레·Lab D+H), 리빙가든 부문 ▲대상 ‘파란 발걸음’ 김수현·고법(신구대 환경조경과) ▲최우수상 ‘난춘 뒤 난춘’ 이동화·강재현·박제홍·최아람·한다은(신구대) ▲우수상 ‘일상다반’ 안준석·강성수·김병찬·김병철·남호용·박성훈·박지현·원광식(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종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김영택 경기도 공원녹지과장, 김부식 (주)한국조경신문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취소됐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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