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2019 양재시민의 숲 가을축제’가 19일(토) 양재시민의 숲 지식서재 주변에서 열린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주최하고, 시민의 숲 친구들과 사회적기업 ㈜좋은날 공동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무료로 마련됐다.

축제 프로그램은 크게 ‘나눔/소통’, ‘놀이’, ‘체험’ 분야로 나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나눔/소통 프로그램은 친환경적 공원 활동을 위한 대화 모임 ‘공원상상’과 시민의 숲에서 느낀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내 마음의 쉼표’, 공원사진사가 찍어주는 인생샷 ‘공원사진관(유료)’ 등으로 구성된다.

놀이 프로그램은 톱질, 망치질 등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는 ‘목공 놀이터’, 나무에 설치된 여러 밧줄을 이용한 ‘숲밧줄놀이’가 있다.

‘가을 편지쓰기’, ‘자연관찰 드로잉’, ‘자연을 닮은 주물럭 비누 만들기’, ‘풀피리 체험’ 등은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숲 속 동물 친구들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플라워 엽서와 책갈피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누워서 하늘보기, 숲 속 마술쇼(오후 1시, 2시), 시민의숲 사행시 온라인 백일장 전시 등이 펼쳐진다.

또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국악 창작그룹 ‘더나린’의 국악 공연과 ‘아베스 오카리나’, ‘우면복지 하모니카’, ‘반포자이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주관사 좋은날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도심 속 자리잡은 숲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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