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서양화가, 힘과 위로를 전할 ‘가을 그리고 소나무’ 개인전시
조경 서양화가, 힘과 위로를 전할 ‘가을 그리고 소나무’ 개인전시
  • 김효원 기자
  • 승인 2019.10.15
  • 호수 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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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28일까지,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무성하고 꿋꿋한 소나무, 밝은 힘 선사
ⓒ조경작가
ⓒ조경 서양화가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조경 서양화가 ‘가을 그리고 소나무’라는 이름으로 오는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1층 2전시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의 이름에 걸맞게 풍성하고 건강한 기운이 가득한 소나무 그림으로 가득하다. 조 화가는 “시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 추억 속 소나무는 언제나 늘 그 자리에서 푸르고 싱그러움을 잃지 않았다”며 “굳건하고 변함없는 소나무의 매력에 위로를 받고, 닮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소나무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강조했다.

소나무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지만, 무성한 솔잎을 달고 있는 건강한 소나무를 찾는 건 쉽지 않다. 전시 작품 속 소나무는 각자 독특한 모양 그대로 뻗어나가는 모습으로 개성을 뽐내고 있다.

화가는 전국의 소나무 군락지를 찾아다니며 작품 속 소재를 찾았다. 소나무를 마주하는 순간으로 마음속으로 스케치하고, 느낀 감정을 그림 속에 이입시켜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갔다. 이렇게 촘촘히 그려 넣은 솔잎과 굵은 기둥, 나무껍질의 사실적 붓 터치로 소나무의 고고한 자태가 완성됐다. 그림에는 무성한 솔잎처럼 인생의 많은 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조경 화가는 “휘어지고 사방으로 뻗은 소나무 가지는 우리의 인생과 닮아 있다. 긍정적 기운을 뿜어내는 소나무를 사랑스런 시선으로 바라보다 보니 교감을 얻었고, 또 많이 행복했다. 많은 사람들과 소나무의 매력을 작품 통해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글쓰기를 좋아하고 그림으로 행복을 얻는 조경 화가는 깊어가는 가을, 관람객들과 소나무 그림으로 힐링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전통 한국화의 느낌으로 그린 생생한 소나무 유화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가을 그리고 소나무' 전시 작품 ⓒ조경작가
'가을 그리고 소나무' 전시 작품 ⓒ조경작가
'가을 그리고 소나무' 전시 작품 ⓒ조경작가
'가을 그리고 소나무' 전시 작품 ⓒ조경작가
'가을 그리고 소나무' 전시 작품 ⓒ조경작가
'가을 그리고 소나무' 전시 작품 ⓒ조경작가
'가을 그리고 소나무' 전시 작품 ⓒ조경작가
'가을 그리고 소나무' 전시 작품 ⓒ조경작가

 

김효원 기자
김효원 기자 khw92@latimes.kr 김효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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