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임초이기자]올해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박람회 개최지를 기존 노후공원에서 낡은 주거지로 옮겨오면서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도시재생형 박람회’ 방향으로 재설정됐다.

박람회 주요 무대인 해방촌에서는 전문 가든디자이너, 학생, 주민이 조성한 부문별 동네정원으로써 마을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정원박람회의 새로운 비전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남산 바로 아래 가파른 경사지나 계단, 골목, 오랜 역사의 건축물에 조성된 다양한 형식의 정원은 해방촌의 정체성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면에서 역대 박람회와 차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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