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전시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센트럴파크 아이디어 공모전 ‘당신이 꿈꾸는 센트럴파크는 어떤 모습인가요?’의 수상작 23점을 지난 7일(월)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71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학생부 13점과 일반부 10점 등 23점이 선정됐다.

대학생부 최우수는 ‘REFRESH-보라매공원’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목원대 나영기, 이은영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외 ▲언덕 밑 휴게공간 ▲어울林 공원 조성 ▲횡단보도 편의개선 아이디어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우수 및 장려상에 선정됐다.

일반부에서는 우수작으로 ‘에코-쿨링 센트럴파크 조성’과 ‘단절된 공원연결 기능회복을 위한 지하보도 활용’ 등 2건의 아이디어를 비롯해 ▲실개천이 흐르는 센트럴파크 ▲피아노트리 조성 ▲둔산남문길 문화를 입히다 ▲물의 정원(물과 바람과 숲의 이야기) 등 8건의 장려작이 선정됐다.

공모전은 센트럴파크 조성에 대한 사업취지를 알리고 다양한 의견수렴 등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3일부터 9월 20일까지 ▲ 공원 간 녹지축 연결 ▲ 공원별 공간구성 ▲ 보행환경 개선 ▲ 자율주제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한편 시상식은 이달 중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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