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녹색 식물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및 정서적 안정을 통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2019 도시농업 추계 심포지엄이 오는 18일(금) aT 센터 5층 그랜드룸에서 개최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기관 내 건강한 녹색환경 조성과 실물활용 증진, 학교교육형 도시농업활성화를 통한 관련 산업 확산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물의 미세먼지 저감 연구 및 그린스쿨 조성(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 ▲미세먼지가 소외 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정은아 우아성한의원 원장) ▲학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원예교육 도입 방안(곽혜란 서울교대 교수) ▲미세먼지 없는 그린스쿨 프로그램 운영(이은정 박사·서울시도시농업전문가) ▲학교 미세먼지 저감 정책 현황 및 발전방안(김태환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사무관) 등 식물의 미세먼지 저감 연구 성과 및 미세먼지 저감 정책 방향, 교육현장 사례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정토론에서는 교육과 연계한 그린스쿨 조성방향을 주제로 김기선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미세먼지 저감 관련 도시농업 정책 방향(우미옥 농림부 과학기술정책과 사무관), 건강한 학교생활과 실내 공기 질(김형석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 교사), 그린 스쿨 조성, 예산 및 유지 관리(㈜초록에서 전태평 대표), 학교 미세먼지 저감 서울시 사업 현황(박진희 서울시교육청 교육혁신과 장학사)가 참여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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