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도시숲설계공모전’ 2차 발표심사 개최
‘제11회 도시숲설계공모전’ 2차 발표심사 개최
  • 김효원 기자
  • 승인 2019.09.30
  • 호수 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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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산림·도시계획·건축 등 참가자
전국 6곳 대상지, 8개 팀이 발표
최종 당선작, 내달 4일 발표 예정
도시숲설계공모전 발표 모습
도시숲설계공모전 발표 모습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주)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이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도시숲설계공모대전’의 2차 발표심사가 지난 27일(금) 서울숲 동심원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심사는 접수된 49개의 작품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작품 ▲숲, 사람·자연을 잇다 ▲기억의 숲작 ▲빛바랜 작업복에 물든 숨, 쉴틈 ▲림파서블 ▲도리도리샘샘 ▲본디숲 ▲쉐어하우숲 ▲오르내림 기존의 지형을 활용한 새로운 도시숲 등을 대상으로 PPT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지는 산림청에서 선정한 경남 창원시, 대구 달서구, 울산 북구, 인천 연수구, 전북 군산시, 충남 홍성군 등 총 6곳으로, 도시숲의 기능, 참신성, 공공성과 수목 배치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강철기 경상대 교수, 김은식 국민대 교수, 김주열 산림청 과장, 김태경 강릉원주대 교수, 노환기 한국조경협회 회장, 최원만 신화컨설팅 대표와 지자체 심사위원인 강형석 창원시 시민공원과 담당, 김정호 대구시 공원녹지과 주무관, 이재승 녹지공원과 울산시 주무관, 심문태 군산시 산림녹지과 과장, 서보람 홍성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이 참석해 심사를 맡았다. 

심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웠던 것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이런 기회들이 참 좋은 것 같다. 내년부터는 25곳의 대상지를 정해 학생들이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또 시공까지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발행인은 “이번 발표심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설계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러한 발표이다”며 격려했다.

발표가 모두 끝난 후 강철기 심사위원장은 “각자 만들고자 한 도시숲의 개념을 잘 발표했다. 하지만 숲과 나무, 녹지가 주를 이루는 도시숲의 경우 수목 이론과 구성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을 한 번 더 강조하고 싶다. 또한 도시숲의 컨셉과 대상지와의 연관성이 조금 미흡했던 점이 아쉽다”며 종합적인 심사평을 내놓았다.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은 ‘상쾌한 공기, 쾌적한 삶 도시숲’을 주제로, 도시숲 정책의 저변을 넓히고,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와 같은 도시숲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도시숲 조성에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최종 수상작은 내달 4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작품(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상금 500만 원), 우수상 2작품(산림청장상, 상금 300만 원), 장려상 2작품(산림청장상, 상금 100만 원), 입선 3작품(산림청장상, 상금 50만 원)을 수여하며, 도시숲워크샵이 진행될 11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왼쪽부터 김주열 산림청 과장,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대표, 강철기 경상대 교수
왼쪽부터 김주열 산림청 과장,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대표, 강철기 경상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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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원 기자 khw92@latimes.kr 김효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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