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개최지 결정서 전수식에서 김도곤 부산지회장이 차기 주관 지부인 김종렬 한국조경수협회 경남중부지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차기 개최지 결정서 전수식에서 김도곤 부산지회장이 차기 주관 지부인 김종렬 한국조경수협회 경남중부지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수협회(회장 이강대)가 주최하고 부산지회(지회장 김도곤)가 주관한 2019년도 제6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포럼이 9월 26일(목)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3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강대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조경수 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포럼’행사는 그간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자부한다”면서 “지난해 조경수 생산방법을 노지재배에서 컨테이너 재배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 기억이 있는데 산림청에서도 협회의 건의를 수용해 국고보조 사업으로 조경수 노지 컨테이너 재배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지침을 개선했다”고 반겼다.

이어 이 회장은 “올해 11월부터 12월 중에는 국내 노지 컨테이너 재배농장을 방문해 현장교육도 준비하고 있는 등 협회는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기술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김부식 본지 대표이사도 축사를 통해 “녹색도시조성의 커다란 역할을 해 온 조경수 분야가 뜨거운 기온과 가뭄 그리고 혹한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에 따른 생존 문제가 심각한 상태”라면서 “때마침 이번에 조경수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포럼이 열린다는 소식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정보교환과 기술공유를 통해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한국조경수협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조경수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포럼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김재현 산림청장의 격려사를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 오거돈 부산시장의 축사를 최대경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이 대독했다.

한편 표창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황찬성 조경수협회 고문, 이충로 충남서부지회장) ▲산림청장상 (안복수 조경수협회 회원, 김경수 광주전남서부지회장) ▲부산시장상 (김문섭 조경수협회 부산지회) ▲산림조합중앙회장상 (박미애 조경수협회 부산지회) ▲한국조경수협회장상 (하치옥 조경수협회 부산지회) ▲감사패 (황상훈 산림청 주무관)가 수여됐다.

아울러 우수 주제발표에는 이동철 한국무궁화연구원장 농학박사의 ‘무궁화 재배 문제점 및 개선방향’, 김태호 한국조경수협회 전북서부지회장의 ‘조경산업 현황 및 조경식재공사’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2020년 제7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포럼은 조경수협회 경남중부지회(지회장 김종열)가 주관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제6회 조경수 발전포럼 행사 주요인사들   [사진 지재호 기자]
제6회 조경수 발전포럼 행사 주요인사들 [사진 지재호 기자]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강대 한국조경수협회장   [사진 지재호 기자]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강대 한국조경수협회장 [사진 지재호 기자]

 

 

 

 

 

축사를 하고 있는 김부식 본지 대표이사  [사진 지재호 기자]
축사를 하고 있는 김부식 본지 대표이사 [사진 지재호 기자]

 

 

 

 

 

김재현 산림청장의 격려사를 대독하고 있는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  [사진 지재호 기자]
김재현 산림청장의 격려사를 대독하고 있는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 [사진 지재호 기자]

 

 

 

 

 

제6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포럼 행사장   [사진 지재호 기자]
제6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포럼 행사장 [사진 지재호 기자]

 

 

 

 

 

조경수 자재를 둘러 보고 있는 (우측부터) 이강대 한국조경수협회장, 류주열 한국조경수협회 상근부회장,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 최대경 부산시 환경정책실장, 김부식 본지 대표이사  [사진 지재호 기자]
조경수 자재를 둘러 보고 있는 (우측부터) 이강대 한국조경수협회장, 류주열 한국조경수협회 상근부회장,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 최대경 부산시 환경정책실장, 김부식 본지 대표이사 [사진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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