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습지생태학습관’ 개관
대구 ‘달성습지생태학습관’ 개관
  • 김효원 기자
  • 승인 2019.09.24
  • 호수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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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생태체험 및 교육의 장
습지 사는 동·식물 관찰·체험
개관일 ‘맹꽁이야 놀자’ 축제 열어
달성습지생태학습관 전경 [사진제공 : 대구시]
달성습지생태학습관 전경 [사진제공 : 대구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달성습지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대구의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이 오는 28일(토) 개관한다.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개관 당일인 28일, 달성군 화원읍 구라1길 88 일원에서 강효상 국회의원, 하병문 시의회 경환위위원장, 강은희 교육감, 환경단체,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제6회 생명사랑 환경 축제’ 개막식을 열고 29(일)까지 시민 환경축제를 펼치기도 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2011년 8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선정되어, 2017년 11월 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착공했으며, 이번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한다.

외관은 매년 겨울철 마다 달성습지로 돌아오는 대표적인 철새, 흑두루미가 날개를 접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달성습지는 범람형 하천습지로, 겨울철이면 흑두루미와 재두루미가 도래하고, 삵이나 수달도 볼 수 있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다. 달성습지 내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종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와 체험공간, 숲길과 맹꽁이 학습장 등이 생태학습관을 구성한다.

주요시설로는 애니매이션 등을 상영하는 영상관과 달성습지의 역사와 생태를 소개하는 생태이야기실,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365오픈스튜디오 등이 있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무료 입장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이며 법정 공휴일은 개관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단체 및 가족 체험프로그램은 10월부터 운영하며, 사전 신청은 9월 24일부터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홈페이지(http://dswetland.daegu.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향후, 자원봉사자는 활동비와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게 되며 개관 후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개관식과 함께 28일(토)부터 이틀간 이어지는 ‘제6회 생명사랑 환경축제’는 맹꽁이야~ 놀자~!!”를 테마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열린다. 이 축제는 생태학습관과 달성습지 곳곳에 설치된 32개 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생태 및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축제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달성습지는 낙동강, 금호강, 진천천이 합류되는 국내에서 보기드문 범람형 습지로서 여름이면 맹꽁이가 겨울에는 수천마리의 철새들과 흑두루미 등도 볼 수 있다. 지역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고 환경보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라며 “주변 관광지인 사문진나루터 등과 연계해 생태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김효원 기자
김효원 기자 khw92@latimes.kr 김효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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