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분위기로 서울숲의 대표적인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설렘정원 [사진제공:서울숲컨서번시]
로맨틱한 분위기로 서울숲의 대표적인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설렘정원 [사진제공:서울숲컨서번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공원에서 22일(일) ‘설렘피크닉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5월 원형마당이 새롭게 재탄생한 설렘정원과 그 일대에서 진행되며, 설렘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사연공모를 통해 선정된 커플의 친환경 결혼식, ‘그대가 그린, 그린(Green) 웨딩’이다. 8월 12일부터 사연공모를 통해 서울숲에서 작은결혼식을 진행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모아 그중 두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두 커플은 각각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서울숲 설렘정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또한 로맨틱한 재즈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있는 ‘설렘 피크닉 콘서트’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로즈밴드(ROZZ BAND)와 재즈보컬 김현미, 정밀아, 쏘왓 놀라 밴드(sowhat NOLA)가 무대를 장식하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설렘피크닉데이 행사에서는 가드닝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숲관리사무소 1층 서울숲이야기에서 커플 30쌍을 대상으로 하는 ‘당신은 나의 것, 사랑의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진 자스민 나무를 심는 가드닝 클래스다.

이 행사는 서울숲컨서번시가 주관하고 유한킴벌리가 후원한다.

[한국조경신문]

 

설렘피크닉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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