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오는 25일(수)부터 내달 20일(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행복한 정원’, ‘따뜻한 정원’, ‘편안한 정원’을 주제로 가든디자이너와 일반인,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한 평 크기의 51개 정원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작품 시상은 심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팀, 행정안전부장관상 1팀, 산림청장상 1팀, 도지사상 3팀, 순천시장상 9팀으로 선정, 최고 6백만 원에서 백만 원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순천시는 내달 13일(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서 가을정원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가을정원은 ‘고향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주제로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의 화려한 연출로 조성됐다.

또한, 가을밤 야간 관람객을 위한 조명에 불이 들어오면 색다르고 화려한 순천만국가정원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전국단위 행사와 가을 감성을 북돋을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한국조경신문]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작가부 정원 조감도

박현숙, '행복,사계'
박현숙, '행복,사계(四季)'.  행복의 모습은 사계의 변화만큼 다채롭다. 삶의 과정을 상징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개의 공간에는 연인과 가족, 아이들, 친구와의 행복이 담겨 있다.
박대수, '인생길, 꽃 한송이'. 삶이 힘들다 하지만 시련과 고난(철평석 산과 능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지나쳤던 작은 행복(꽃)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인생(마사토 길)이 그렇게 야박하지만도 않을 것 같다.
박대수, '인생길, 꽃 한송이'. 삶이 힘들다 하지만 시련과 고난(철평석 산과 능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지나쳤던 작은 행복(꽃)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인생(마사토 길)이 그렇게 야박하지만 않기를 희망하는 정원이다..
윤종호, '자연으로 스며들다'. 우연히 발견한 작은 들꽃에서 느꼈던 소소한 행복이 온 집안을 식물로 가득 채우게 되는 정원사의 일상처럼 때론 생명을 다루기에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종국엔 반려자로써 삶의 위안과 기쁨이 되도록 표현했다.
윤종호, '자연으로 스며들다'. 우연히 발견한 작은 들꽃에서 느꼈던 소소한 행복이 온 집안을 식물로 가득 채우게 되는 정원사의 일상처럼 때론 생명을 다루기에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종국엔 반려자로써 삶의 위안과 기쁨이 되도록 표현했다.

 

강희원, '내 마음속 무지개/Over the rainbow'. 비 내린 후 떠오르는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행복은 우리 마음에 떠오른다.  내 마음속 무지개를 찾아가는 여정, '어울림'. 너와 나의 다양한 빛깔이 만나 상생하는 세상을 꿈꾸며 그렸다.
강희원, '내 마음속 무지개/Over the rainbow'. 비 내린 후 떠오르는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행복은 우리 마음에 떠오른다. 내 마음속 무지개를 찾아가는 여정, '어울림'. 너와 나의 다양한 빛깔이 만나 상생하는 세상을 꿈꾸며 그렸다.

 

김보경, '모던규방 '가든룸'.  조선시대 여성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을 현대적 코티지정원으로 재해석한 정원으로, 규방 안팎으로 펼쳐지던 풍경과 행위들이 현대인의 일상에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즐거움으로 이어지길 바라면서 설계했다.
김보경, '모던규방 '가든룸'. 조선시대 여성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을 현대적 코티지정원으로 재해석한 정원으로, 규방 안팎으로 펼쳐지던 풍경과 행위들이 현대인의 일상에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즐거움으로 이어지길 바라면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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