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순천시가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 디자인 인력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화훼장식 경연대회 ‘순천만국가정원 플라워쇼(FLOWER SHOW)’ 참가자를 내달 1일(화)부터 6일(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플라워쇼는 전문 플로리스트와 일반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제시된 경연과제에 따라 요구조건과 주제에 맞는 작품을 정해진 시간 내 현장에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래의 정원, 꽃으로 연출하다’를 주제로 한 경연부문별 과제는 다음과 같다.
▲플로리스트 부문은 ‘파티션 형태의 Green Interior’로, 전면 2.5m, 측면 2.5m, 높이 3m의 공간 내에서 자유롭게 구상하되 사면관람이 가능하도록 입체적으로 구성한다. ▲학생 부문은‘디자인 토피어리’로 전면 0.8m, 측면 0.5m, 높이 1m 크기 내에서 자유롭게 구상하되, 전면관람 형태로 구성한다. ▲일반 부문은 ‘액자 형태의 Wall Decoration’으로 가로 0.45m, 세로 0.7m 정규격의 액자형 프레임 내에서 자유롭게 구상하되, 구상하되, 고리형태로 벽 부착이 가능하여야 하며, 무게 5kg 미만으로 구성한다.
시상은 부분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입상으로 진행되며 최고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순천만국가정원 플라워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http://www.suncheon.go.kr),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http://garden.sc.go.kr), 한국가드너협동조합 누리집(www.gardenist.co.kr)에서 공고문을 열람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 110개(플로리스트부 10, 학생부 50, 일반부 50) 정원은 플라워쇼가 치러지는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사흘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전시된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