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배재대 조경학과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9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종목별 교육 훈련’에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조경학과 학생들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교과과정을 1, 2, 3학년 동안 충실히 이수할 경우 내부평가 점수를 획득하게 돼 조경기사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내부평가 기준 점수는 30점 이상(60%)을 받은 학생들은 외부평가 자격이 주어지며 외부평가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다.

내부평가 50%와 외부평가 50%를 합산해 80점 또는 80% 이상이면 조경기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시험출제 범위는 NCS학습모듈 이내에서만 출제할 수 있어 입학 후 3년 동안 NCS과정을 이수하면 큰 문제없이 외부시험에 합격할 수 있어 대학 수업과 직업 능력을 동시에 함양하는 과정으로 풀이하면 된다.

배재대 조경학과 관계자는 현재 조경기사 합격률은 7~8% 정도로 극히 낮은 실정이라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수업시간에 조경기사 취득 준비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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