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참여정원 6개 구역 예정 위치도
기업참여정원 6개 구역 예정 위치도 [사진제공: 천안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천안시가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의 대상지 중 하나인 호남길 일원에 ‘민관협력 참여정원’을 조성한다.

천암삼거리공원에 조성될 민관협력 참여정원은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이 참여해 공동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존치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참여정원은 시민 참여정원과 작가정원(기업, 기관, 단체 등)으로 구분된다. 시민 참여정원은 5㎡ 면적으로 조성되며 총 10개 작품을 공모할 예정이다. 시기는 참여정원 조성시기에 맞춰 구체적인 내용이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기업·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작가정원은 100㎡ 면적에 총 6개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조성되며 참여 의사가 있을 시 조성관련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시는 참여정원이 조성된 후 누리집, 소식지, 온라인(SNS), 언론매체 등에 홍보할 예정이며 작품 설명과 기업 이름 안내판 설치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관협력 참여정원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www.cheonan.go.kr) 소식알리미 - 행정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맹영호 명품문화공원조성추진단장은 “시민, 기업, 단체 등이 함께 만들어갈 이번 민관협력사업이 성공적 민관 합동 프로젝트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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