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21일 경관지구 조성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제공 고창군]
고창군은 지난 21일 경관지구 조성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제공 고창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고창군이 축구장 2100개 규모의 면적에 달하는 경관지구를 관내 곳곳에 조성한다.

고창군은 지난 21일(수) 유기상 군수 주재로 14개 읍면장과 추진위원장이 참석한 ‘경관지구 조성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1읍면 1개소 경관지구를 조성해 특색 있는 지역 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선 내년 초 선보일 경관지구를 차질 없이 조성하기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을 독려했다.

전체 경관지구 목표는 1500㏊로 축구장 2100배 크기에 달할 정도다. 계획대로 조성이 완료되면 유채와 자운영 등 봄이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경관농업을 통해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 누구나 잘 사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욕을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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