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한국조경신문이 주최하는 ‘조경인 뚜벅이투어’가 9월 태안 안면도로 떠난다. 이번 뚜벅이투어는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안면도 수목원, 안면암을 방문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방문지인 자연휴양림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사계 ‘소나무 천연림’이 조성돼있다. 이곳은 381ha 면적에 수령 100년 내외의 소나무 천연림이 울창하게 자라나고 있으며 숲속의집, 휴양관, 산책로, 전망대 등 편익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산림전시관에는 목재 생산과정, 목재의 용도, 산림의 효용가치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해놨다.
자연휴양림 인근에 조성된 안면도 수목원은 총면적 42ha 중 15ha를 집중 조성한 수목원이다. 이곳에는 한국전통정원이 들어서 있으며 생태습지원, 지피원, 식용수원, 목련원, 철쭉원, 무궁화원 등 다양한 테마원도 조성돼 있다.
마지막 방문지인 안면암에는 사찰과 바다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안면암에서 여우섬까지 부표로 연결돼있어 바다 위를 걸어 섬까지 들어갈 수 있다. 3층으로 건축된 안면암에는 계단으로 이어진 법당이 극락보전, 비로전, 나한전, 용왕각, 삼정각으로 연결돼있어 각기 다른 바다 풍관을 선사한다.
뚜벅이투어는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지만 추석 연휴로 인해 9월 뚜벅이는 셋째 주인 9월 21일(토)에 진행된다. 참여는 조경인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한국조경신문에서 운영하는 동산바치몰(www.dongsanbachi.com) 또는 업무용 핸드폰(010-4334-2554)으로 문자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참가비는 4만 5000원(버스비, 저녁식사, 입장료 포함)이다. 시간은 9월 21일(토) 오전 7시 30분 서울종합운동장역(지하철 6번 출구)에서 정시 출발한다. 점심 도시락은 각자 지참해야 한다.
[한국조경신문]
9월 뚜벅이 일정표
시간 |
주요 일정 |
비고 |
07:30 |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 출발 |
정시출발 |
11:00~12:00 |
자연휴양림 |
해설사 설명 |
12:00-13:30 |
점심(휴양림 입구 부근 ‘숲속의 집’) |
각자 도시락 |
13:30~14:30 |
안면도 수목원 |
해설사 설명 |
14:30-15:30 |
수목원 내 자유시간 |
자유관광 |
15:30-16:00 |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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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17:30 |
안면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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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19:30 |
저녁식사 |
인근 식당 |
19:30-22:00 |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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