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로 신품종 화훼류 개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로 신품종 화훼류 개발한다
  • 이수정 기자
  • 승인 2019.08.13
  • 호수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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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구미화훼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경북 봉화에 있는 백두대간수목원 내 씨드볼트
경북 봉화에 있는 백두대간수목원 내 씨드 볼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가 지난 9일(금) 자생식물을 이용한 화훼류 신품종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 자생식물 등 신품종 개발 관련 소재 분양 ▲자생식물을 이용한 화훼류 신품종 발굴 및 육종 관련 공동연구 ▲양 기관의 연구시설 및 개발기술 공유 ▲경상북도 육성 화훼류의 전시 및 홍보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호와 산림 생물자원을 보전 및 관리하기 위해 5179ha의 규모로 2015년 조성을 완료했다. 세계 최초로 터널형의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인 종자금고(Seed Vault)에 3000여 종 5만여 점의 종자를 저장하고 있으며 자생식물원을 비롯한 27곳의 주제 전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미화훼연구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보유중인 자생식물 유전자원을 활용해 화훼 신품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국화(33종), 장미(47종), 거베라(3종) 등 80여 종의 우량 화훼 품종을 활용해 전시원을 조성하는 등 양 기관의 연구역량 및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세현 구미화훼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한 화훼 품종과 국립백두대간의 자생식물 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다양한 연구시설 및 인적 교류로 경북 화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이수정 기자 grass999@latimes.kr 이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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