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에 발행되는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 (좌측부터) 속리산, 내장산, 경주를 배경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한국은행]
오는 11월에 발행되는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 (좌측부터) 속리산, 내장산, 경주를 배경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한국은행]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시리즈 기념주화로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을 발행한다.

오는 11월 14일(목)에 발행되는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는 속리산과 내장산, 경주를 배경으로 은화 3만 원화 각 1종씩 총 3종 제작되며 지난 2017년부터 약 7개년에 걸쳐 국내 국립공원을 소재로 시리즈 기념주화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될 기념주화에는 속리산의 경우 앞면에는 문장대와 정이품송, 뒷면에는 깃대종인 하늘다람쥐와 망개나무를, 내장산은 가을단풍과 백양사,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 경주는 남산과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원앙과 소나무의 모습을 담는다.

‘한국의 국립공원’ 시리즈 기념주화는 2017년에는 지리산과 북한산 등 2종, 지난해에는 덕유산과 무등산, 한려해상 등 3종으로 제작 발행된바 있다.

앞면은 각 국립공원의 특성을 담은 경관, 뒷면에는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을 소재로 활용해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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