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반려식물 분갈이 드림팀 모습(사진제공 부산시)
부산시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반려식물 분갈이 드림팀 모습(사진제공 부산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부산시가 민선 7시 시장 공약사항인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된 ‘도시농업 시민공감․체감형 시범사업’에는 반려식물 재배방법, 병해충 관리, 분갈이 방법 등을 해결해주는 ▲‘도시농업 반려식물 분갈이 드림팀 운영’,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및 자살예방, 우울증 경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거어르신 사계절 행복한 반려식물 보급’, 경로당 휴면텃밭을 통한 건강증진 및 먹거리 등 오감 만족으로 어르신 행복감을 높이는 ▲‘경로당 휴면텃발 활용 어르신 건강식탁 제공’, 텃밭에서 식탁까지 도시농업의 순환체계를 체감하는 식생활교육 가치실현으로 건강한 시민양성에 기여하는 ▲‘우리동네 텃밭 농산물 밥상나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져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최근 도시농업의 키워드로 부상한 ‘반려식물’을 반영해 가정원예 상담 및 미세먼지저감에 탁월한 실내공기정화식물 보급 및 정서안정에 효과적인 치유식물 보급으로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시범사업에 반려식물 개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반려식물’ 개념을 도입한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으며, 내년에는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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