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산에 살어리랐다! 1박 2일 가족여행’ [사진제공: 산림청]
‘청(태)산에 살어리랐다! 1박 2일 가족여행’ [사진제공: 산림청]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강원도 횡성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가족단위 1박 2일 프로그램 ‘청(태)산에 살어리랐다 1박 2일 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건강과 가족중심의 여가문화 정착과 숲에서 휴양·치유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소통과 화합 도모를 위해 기획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이다.

테마는 ‘숲속에서 소통하는 행복 가족여행’이며 다양한 힐링·산림문화체험이 구성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잣나무 트리클라이밍 ▲숲속날기(짚라인) ▲해먹 힐링 ▲목공예 체험(다육화분만들기) ▲숲속 음악회 및 공연(댄스, 밴드, 전통음악)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 등산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휴양림 직원이 진행하며 의료 훈련을 받은 직원도 동반해 안정성을 더했다. 실내 캠핑에 필요한 텐트는 휴양림에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2019년 성수기 기간 중 제1기(7월 31일 ~ 8월 1일), 제2기(8월 2일 ~ 3일)까지 총 2회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 기수 당 모집인원은 5가족(4인 이내)이며 6세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1기 신청은 7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이며 제2기 신청은 26일(금)에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http://huyangforyou.blog.me)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한 가족 당 9만 1000원으로 현장에서 결제만 가능하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2019년 여름 특별 프로그램인 ‘청(태)산에 살어리랏다! 1박2일 가족여행’을 통해 성수기 예약을 하지 못한 가족들도 휴양림을 찾을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