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암조경(주)이 직원들의 직무향상을 위해 ‘2019 배움의 시간’을 지난 12일 전문건설공제조합 2층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새암조경(주)이 직원들의 직무향상을 위해 ‘2019 배움의 시간’을 지난 12일 전문건설공제조합 2층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조경시공업체인 새암조경(주)(대표 류제진)이 직원들의 직무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2019 배움의 시간’을 지난 12일 전문건설공제조합 2층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직무교육은 해마다 창립기념일 즈음해서 7월초에 개최하고 있으며, 동절기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사무실에서 직무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직무교육은 ▲네번째 파도와 인재 4.0(신태균 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식재수종 선정(이규화 서울대 식물병원 자문위원) ▲공동주택의 조경(조용호 원앤티에스 사장) ▲현장사레별 조경공사 시공실무(우형구 세암조경 기술부장) 등 4개의 특강이 진행됐다.

‘식재수종 선정’을 주제로 발표한 이규화 서울대식물병원 자문위원은 부지환경에 맞고, 수종의 특징을 고려하며, 관리비가 최소화 할 수 있는 수종을 선정할 것을 당부했다.

이규화 자문위원은 “우리는 가로수를 심어놓고 수종의 기본적인 수형을 무시하고 전깃줄이나 간판을 핑계로 강전지를 한다. 이는 도시경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관리비를 낭비하는 사례”라고 지적하며 “전깃줄 밑까지만 자라는 수종을 개발하거나 그에 맞는 수종을 선정해야 한다”라면서 주변 환경을 고려한 수종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가로수종 선정시 자생종만 고집하기보다 우리 가로환경에 맞는 외례수종을 개발하거나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공동주택의 조경에 대해 발표한 조용호 원앤티에스 사장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공동주택의 변천과정을 소개하면서 조경의 변화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최근 조경디자인은 감성, 비움, 유니버셜 등의 디자인 콘셉트를 도입하고 있으며, 외부공간(조경)에 따라 상품(아파트)이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류제진 세암조경(주) 대표는 “이번 행사는 조경 전반의 트랜드를 공유하면서 직원들의 직무 및 실력향상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동절기에는 사무실에서 외부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라면서 “조경업을 계속하는 동안 직원들의 실무 및 실력향상을 위한 배움의 시간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직무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식재수종 선정'을 주제로 이규화 서울대식물병원 자문위원이 특강을 했다.
'식재수종 선정'을 주제로 이규화 서울대식물병원 자문위원이 특강을 했다.
'공동주택의 조경'에 대해 조용호 원앤티에스 사장이 특강을 했다.
'공동주택의 조경'에 대해 조용호 원앤티에스 사장이 특강을 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