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서울문예마당(이사장 한승호)이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관단을 모집한다.
본 참관단 모집은 2011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된 조경분야 국제기능올림픽 진출에 의의를 두고 조경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는 한국 조경직종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주재완‧배은성 용인 바이오고등학교 학생이 참가한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만 21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능대회로, 42개 직종 분야 청소년들이 경쟁하지만 이번 올림픽에 산업기계설비, 항공정비, 레스토랑서비스, 중장비정비와 함께 조경 직종이 추가됐다.
국제기능올림픽 참관단 여행일정(B팀)은 8월 14일(수)부터 25일(일)까지다. 이 중 ▲14일(수)일부터 20일(화)까지 6박 7일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 탐방, 울란바토르 시내 투어 및 이르쿠츠크 바인다이, 샤휴르따, 알혼섬, 바이칼 호수 등 몽고와 러시아 여행일정으로 이뤄졌다. ▲21일(수) 모스크바 경유 카잔 도착, 대표단 경기복 티셔츠 전달 및 시합 최종 점검 ▲22(목)일에는 국제기능올림픽 개막식 관람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국제기능올림픽 조경분야 경기를 참관하며 국가대표선수단을 격려하게 된다. 24(토) 카잔을 떠나 25일(일) 인천공항 도착으로 참관단 여정은 마무리된다.
한편, 8월 14일(수)부터 20일(화)까지 국제기능올림픽 참관단 일정을 제외한 5박 6일 몽고와 러시아 여행코스도 마련돼 있다. 내용은 B팀의 7일간 몽고, 러시아 일정과 동일하다.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참관단 및 몽고·러시아 여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서울문예마당(010-4874-0705(케루비노))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