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옥봉지역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LH가 경상대와 함께 ‘진주 옥봉지역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신청은 오는 8월 9일(금)까지며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3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진주 옥봉은 LH와 진주시가 지난 2015년부터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해 온 지역이다. 새뜰마을 사업은 달동네 등 거주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생활SOC 확충·마을기업 설립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집수리와 생활SOC 개선 및 마을 공동체를 위한 거점공간 ‘옥봉루’ 준공 등 주거지 재생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아 진주 옥봉지역 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방안 또는 마을 홍보방안 등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그중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는 경상대 학생들이 구체화해 실제 마을에 적용할 계획이다.

응모는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인 이상 팀을 구성하면 된다. 분야는 경남지역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팀과, 일반팀으로 나눴다. 응모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자유 형식 PPT(10~15매)를 전자우편(jjisu@gnu.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9일(금) 오후 5시까지며 12일(월)에 진행될 1차 서류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심사에 통과한 팀은 20일(화)에 진행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작품이 선정된다.

시상은 학생팀과 일반팀 각각 최우수상(1) 50만 원, 우수상(1) 20만 원, 장려상(1) 10만 원의 상금과 LH 사장상, 경상대 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누리집(www.lh.or.kr) 고객지원 - 새소식 - 공모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