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포스터 [자료제공: 산림청]
'제14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포스터 [자료제공: 산림청]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산림생태복원 기술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제14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8월 16일(금)까지다.

산림청은 각종 개발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회복시키고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전·증진하기 위한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전국의 산림복원 우사 사례지를 소개하고 산림복원 추진 방향을 국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산림생태복원 신기술 적용 사례지와 신기술 연구사례·아이디어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설계·시공, 조사·모니터링, 유지·관리, 재료 등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www.kfca.re.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8월 16일(금)까지 전자우편(zzazan51@kfca.re.kr) 또는 우편(대전시 서구 문정로 40번길 51 6층 산림생태복원지센터 준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기술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1차(서류심사) 심사는 8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진행되며, 2차 심사(PPT·현장심사·종합심사)는 8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1)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500만 원, 최우수(2)는 산림청장상과 300만 원, 우수(2)는 한국산지보전협회장상과 100만 원이 주어진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며 입상한 아이디어·사례 등은 기술사례집으로 제작해 산림생태복원사업 시권장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술대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또는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훼손된 산림을 효율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산림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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