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전무(중앙 우측)와 김대창 얼리버드 픽쳐스 대표(중앙 좌측)    [사진 지재호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전무(중앙 우측)와 김대창 얼리버드 픽쳐스 대표(중앙 좌측) [사진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현대건설이 얼리버드 픽쳐스와 손 잡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린이놀이터를 힐스테이트 단지에 조성한다.

지난달 28일(금)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전무와 이인기 디자인마케팅실 상무, 박준호 건축사업본부 건축조경팀 부장대우, 김대창 얼리버드 픽쳐스 대표, 박기원 실장, 한정인 대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 애니메이션은 바닷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용감한 8명의 바다 영웅으로 구성된 이야기로 지난 2010년 영국 BBC를 시작으로 미국의 디즈니 채널 및 중국의 CCTV 등 전 세계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3년 시즌 1 런칭 이후 현재 시즌 4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극장판과 완구류, 어학 도서류, 아쿠아리움 및 뮤지컬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제작돼 유·아동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바다 탐험대 옥토넛’ 캐릭터를 힐스테이트에 설치되는 어린이 놀이터에 접목한다.

특히 바다 탐험을 모티브로 구성된 어린이놀이터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와 폭염 대비 미스트 분사시설을 갖추며 물놀이 공간 등과 함께 옥토넛 만의 개성을 강조한다. 일부는 물놀이 공간과 어울려 아이들이 마치 애니메이션 속의 캐릭터들과 함께 뛰어노는 듯 한 색다른 스토리텔링을 경함할 수 있다.

현대건설의 ‘바다 탐험대 옥토넛’ 놀이터는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동탄 현장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문화가 있는 놀이터’, 교통안전 놀이터 등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가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해 온 현대건설은 차별화된 조경 상품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놀이시설물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수상을 비롯해 최근에는 4년 연속 우수디자인(Good Design) 선정 및 2019 Asia Design Prize Winner 수상 등을 통해 조경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윤영준 전무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옥토넛과 어린이놀이터 협약을 하게 돼 반갑고 기대가 매우 크다”며 “양사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창 얼리버드 픽쳐스 대표도 “옥토넛은 국내에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힐스테이트와 옥토넛이 서로에게 좋은 사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바다 탐험대 옥터넛 캐릭터     [사진제공 현대건설]
바다 탐험대 옥터넛 캐릭터 [사진제공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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