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안좌도~자라도까지 연결된 자라대교 모습     [사진제공 전남도]
전남 신안 안좌도~자라도까지 연결된 자라대교 모습 [사진제공 전남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남 신안군의 안좌도와 자라도를 잇는 자라대교가 착공 6년 반 만에 개통됐다.

자라대교는 지난 2011년 12월에 착공해 지난해 4월까지 6년 반 동안 총사업비 462억 원이 투입된 총연장 2km, 왕복 2차선의 사장교로 선설됐다.

특히 자라도는 목포에서 하루 2~3편의 여객선이 운항되면서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등 146가구 300여 명의 주민들이 육지로 이동하는데 큰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번 개통으로 거리에 따른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목포 등 11개 시·군 96개 섬에 632억 원을 투입하고 2027년까지 총 7천26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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