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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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아이들이 계획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시설물과 공간배치를 해 화제가 된 경북 최초 아동친화놀이터 꿈담놀이터가 지난 26일(수) 개장했다.

K-water 구미사업단과 구미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덕초교는 공동으로 구미확장단지내 근린4호 공원에 위치한 꿈담놀이터 조성에 참여했다.

지난해 5월부터 이들 4개 기관은 TF를 구성해 놀이터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어린이디자인 씽킹캠프, 주민워크숍,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 및 어린이감리단 운영 등 놀이터 계획단계부터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꿈담놀이터의 의미가 더욱 크다.

설치된 주요시설로는 엇갈리는 미끄럼틀을 비롯해 토끼굴, 나란히 미끄럼틀, 물결데크, 모래 캐스캐이드, 하늘통과 놀이대, 아슬아슬통나무, 구불구불 물놀이길, 메뚜기 화장실, 나뭇잎파고라 등 이다.

개장 행사에서는 그림공모전 입상작으로 만든 꿈을 담은 그림벽 제막식과 인덕어린이단의 편지낭독, 종이비행기 날리기, 놀이활동가와 같이 하는 신나는 놀이체험이 진행됐다.

K-water 관계자는 “앞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동친화놀이터가 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사진제공 K-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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