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BI·슬로건 시민공모전 당선작 [자료제공: 서울시]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BI·슬로건 시민공모전 당선작 [자료제공: 서울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BI·슬로건 시민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BI 부분 대상은 ‘무한대를 활용한 BI'가 선정됐으며 슬로건 부분은 ’나무심기의 어울林, 서울공기의 되살林‘이 대상을 차지했다.

BI 부문 대상은 나무심기 실천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고자 하는 서울시 프로젝트의 목적을 심플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슬로건 부문 대상작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시민 공감대 확산과 나무 심는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했다. 총 1523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3번의 심사를 거쳐 최종 27개 당선작을 선별했다. 1차 심사는 홍보·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75개 작품이 선정됐다. 2차는 오프라인 시민투표로 지난 6월 서울식물원과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됐으며 3차 최종 심사에는 조경·브랜드·디자인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종 27개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BI 부문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2) 각 50만 원, 입선(10) 각 20만 원과 슬로건 부문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2) 각 30만 원, 입선(10) 각 1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 또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spectory.net/seoulcity/2022-3000)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이번 당선작을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제트’ 관련 리플릿 등 각동 홍보물의 심벌마크, 시민참여 캠페인 슬로건 등 다양한 용도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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