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LH가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심 내 부족한 녹지 확보를 통한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해 ‘LH 분양주택 수직정원 시범사업 설계공모’를 개최한다. 제안서 접수일은 오는 7월 15일(목)이다.

공모분야는 2개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과 단차로 발생하는 데크층이다. 크기는 약 400㎡이며 4억 4000만 원(추정가격) 내에서 수직정원을 제안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건물외벽 수직정원 제작·설치가 가능한 업체여야 가능하며 조경시설물 설치공사업 등록 업체면 가능하다.

LH는 이번 공모를 제안서 평가 방식으로 진행하며 분양주택임을 감안해서 시공성, 유지관리, 기능성,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선된 설계안은 화성봉담2 A2BL(1억 8600만 원) 및 양주회천 A17BL(2억 5800만 원)에 반영된다. 당선업체는 설계를 비롯해 제작, 설치, 하자이행,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안서제출확약서 제출은 오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다. 제안서 접수일은 7월 15일(목) 오후 5시까지 LH(진주본사) 공공분양사업처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누리집(www.lh.or.kr) 알림·홍보 - 알림 - 공모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화성봉담2 A2BL [자료제공: LH]
화성봉담2 A2BL [자료제공: LH]
양주회천 A17BL [자료제공: LH]
양주회천 A17BL [자료제공: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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