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모집] 청정 지역 고성으로 힐링여행 떠나볼까요?

[Landscpe Times 배석희 기자] 한국조경신문이 주최하는 '조경인 뚜벅이투어' 7월 행사로 강원도 고성군을 찾는다. 이번 투어는 화진포 일대 별장들, 통일전망대, 바우지움조각미술관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방문지는 해당화가 만발해 붙여진 이름으로 동양 최대 자연호수로 알려진 화진포다. 화진포에서 김일성 별장으로 알려진 화진포의 성, 이승만 별장인 이승만화진포기념관, 이기붕 별장 등을 관람하게 된다.

두 번째 방문지는 강원도 해변 가장 북단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다. 금강산으로 가는 철길과 육로길 그리고 해금강 등 북한땅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특히, 맑은 날엔 북한 초소 넘어 금강산까지 볼 수 있다.

마지막 방문지는 ‘바우지움조각미술관’이다. 미술관은 2015년에 건립한 조각전문 사립미술관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건축, 예술이 어우러진 곳이다. 1만6500㎡(약 5000평) 규모의 미술관은 근현대조각관, 조각가 김명숙조형관, 아트페이스 등 세 개의 전시관과 소나무정원, 물의정원, 돌의정원, 잔디정원, 테라코타정원 등 5개 테마정원으로 구성됐다.

뚜벅이투어는 조경인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한국조경신문에서 운영하는 동산바치몰(www.dongsanbachi.com) 또는 업무용 핸드폰(010-4334-2554)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투어는 비무장지대에 있는 ‘통일전망대’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참가신청 시 생년월일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40명이며, 참가비는 4만5000원(버스비, 저녁값, 입장료 포함)이다.

출발은 7월 13일(토) 오전 7시 30분 서울종합운동장역(지하철 6번출구)에서 정시에 출발하며, 점심도시락은 각자 지참해야 한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