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민간의 우수한 전문가를 공원녹지 정책 및 디자인 분야에 참여시켜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특성에 맞게 도시환경 디자인의 차별성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4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조경계획과 설계, 시공, 식물/식재, 원예, 산림 5개 분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서울형 공공조경가는 총 40명과 자문단 20명 총 6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공공조경가 20명과 자문단 20명은 학계와 관련 전문가, 단체, 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위를 통해 선발한다.

공공조경가의 주요 역할은 공원녹지 비전과 정책방향 및 주요 사업 자문, 공원문화 활성화 등 자문, 공원녹지 시민참여 및 안전관리에 관한 자문, 공원녹지 시설 및 디자인 자문, 공원녹지사업에 대한 MP참여, 공원녹지사업에 대한 설계 및 시공에 대한 자문, 공원녹지사업 관련 프로젝트 참여, 도시계획 등 타 부서 협의에 따른 자문 등이다.

응모자격은 대학에서 모집분야와 관련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경력, 조경이나 원예·산림 등 해당분야 기술사사무소의 등록을 한 기술사로 3년 이상 종사, 모집관련 분야의 공공기관 시행 사업에 참여 실적이 있거나 공공기관 또는 국제현상 공모당선자, 도시환경디자인 관련 종합계획의 수립 및 설계과정에 참여 실적이 있는 등 어느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오는 26일(수)까지며 응시원서와 제출양식은 시 공원녹지정책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 fateismine@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공원녹지정책과 02-2133-2025로 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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