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19년도 2차 신기술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우수 신기술 및 신자재, 신공법을 발굴해 중소기업의 초기판로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는 최근 주요 이슈인 미세먼지·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과 소음, 결로, 누수, 공기질, 균열 등 공동주택 5대 주요하자 관련 신기술을 대상으로 하며, LH에 적용실적이 없는 정부인증 신기술 및 신자재와 미인증 신기술만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신기술·신자재는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적용 가능 여부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채택된 신기술·신자재는 설계부서 등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LH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조경분야의 경우 5건 이하의 신기술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LH 기술혁신파트너몰(http://partner.lh.or.kr)에서 접수한 뒤 관련 서류는 7월 5일(금)까지 LH 동반성장처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8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최근 미세먼지 저감 기술 등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를 통해 관련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LH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H는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체는 초기 판로를 확보해 지속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