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19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의 공모 주제는 ‘길과 정원, 쉬어가도 괜찮아’로,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일반부와 관련분야 대학‧대학원‧직업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접수는 내달 1일(월)부터 10일(수) 오후 4시까지 온라인(jesuscape@ex.co.kr)으로 할 수 있으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로 선정된 14개의 작품(일반부 7개, 학생부 7개)은 오는 9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 전시되며 참가자는 직접 정원을 설치하게 된다. 현장심사는 설치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각 3개 작품을 선정해 표창 및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 출품을 위해 일반부의 정원 면적을 4㎡에서 7.5㎡로 늘리고, 정원 조성지원비를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www.ex.co.kr) 및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시설처(054-811-2876)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인 한국도로공사 시설처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전주수목원에서 1년간 전시할 예정”이라며, “직접 만든 정원이 수목원의 주요 콘텐츠가 되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공모 포스터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공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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