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청호 생태관광 허브센터 구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청호 생태관광 허브센터 구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전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전시는 3일(월) 허태정 시장과 화인호 동구청장 등 민간 7기 동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동구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구상을 발표했다.

동구는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재 폐교된 효평분교를 활용해 생태관광 허브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생태관광 허브센터에는 투어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현장지원센터, 주민커뮤니티 공간, 정크아트, VR/AR을 통한 생태관광 교육 및 스포츠 가상체험 시설 등을 설치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교육청 소유의 효평분교를 매입하기 위해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시는 소요사업비 14억 원 중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지난 4월 우리시도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자원공사, 국립생태원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콘텐츠 발굴과 생태관광 기술 교류 등을 통해 대청호 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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