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홍익대 공공디자인 전공 및 공공디자인 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6월 5일(수) 홍익대 서울캠퍼스 홍문관에서 ‘공공디자인의 진흥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공공디자인 진흥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 이후 각 지자체 단위의 공공디자인 진흥 전략 수립을 위한 기본 방향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연구센터의 연구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술 연구자를 비롯해 민간 전문가, 행정전문가, 그리고 일반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안전과 배려, 편의, 품격으로 대표되는 공공디자인 진흥 전략의 실행과 확산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토론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포럼에서는 문체부 관계자 축사, 김주연 홍익대 공공디자인 전공 교수의 ‘공공디자인의 시대’, 류영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팀장의 ‘공공디자인 진흥사업’ 소개, 박재익 춘천시 팀장과 장영호 서울시 팀장의 ‘각 지자체 공공디자인 진흥전략’, 이현성 홍익대 공공디자인전공 교수의 ‘공공디자인 진흥 거버넌스 전략’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다.
주제발제 후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 관계자는 “공공의 영역에 관한 관심과 사회문제 해결에 관한 여러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디자인은 법제적 기반을 가진 강력한 수단이자 전략”이라며 “민·관·학 융합의 공공디자인 진흥 포럼은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이 나아갈 방향과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공공디자인 전반에 대한 인식제고와 공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페이스북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