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임직원들이 반포한강공원 까사미아숲 조성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그린트러스트]
까사미아 임직원들이 반포한강공원 까사미아숲 조성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그린트러스트]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까사미아와 함께 반포한강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까사미아 숲’을 조성했다.

이는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맺은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협약 중 하나이다. 이에 까사미아와 함께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도심의 대기 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반포한강공원 ‘까사미아 숲’에는 까사미아 임직원 80명이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이팝나무 15그루와 조팝나무 600그루를 심었다. 향후 3년간 까사미아 임직원들은 매년 4회씩 이곳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오는 6월 까사미아는 이곳에 벤치 10개를 기부·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한강공원입양’은 기업 파트너와 함께 한강공원 내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트너 기업은 최소 3년 이상 활동을 약속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방문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진행한다.

‘까사미아 숲’은 한강공원입양 11번째 한강 숲이다. 올해는 까사미아를 포함해 8개 기업과 4개의 한강공원이 조성되고 가꿔지고 있다.

이우향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은 “미세먼지 저감에 도시숲이 기여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는 것과 더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3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해 주신 까사미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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